과천 동물원에 가려다 비가 부슬부슬 오길래 실내에서 활동할 수 있는 구름빵 체험전에 다시 또 한번 가기로 했어요.
아이도 넘 좋아했구요.
그런데 고속도로에 들어서니 비가 정말 무섭도록 내렸어요. 그래서 평소보다 훨씬 천천히 조심조심 차를 몰아 양재 교육문화회관까지 다녀왔어요.
교육문화회관 바로 옆에 실외 수영장이 있는데, 비가 정말 많이 오고 있는데도 사람이 많았어요.
비맞으면서 수영하는 사람들. ㅎ.
오늘은 수영장을 폐쇄했겠지.. 하면서 한번 쓱 들여다 본였는데 전혀 뜻밖이었어요.
오늘도 울 아이는 구름빵 체험전에 가서 신나게 놀았어요.
별로 할게 없네.. 하는 어른들의 생각과 아이들의 생각은 많이 다른 거 같아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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