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가방을 사려고 여기저기 보다가 정말 나한테 딱 맞는 카메라 가방을 발견했다.
바로 National Geographic 2343이다.
오른쪽 조금 무서운 그림의 종이 박스 안에 담겨 있다. 그냥 가방만 보면 크기를 가늠하기 힘드니까, 실제 크기를 알기 쉽게 신용카드(와 똑같은 크기의 카드)를 옆에 놓아 보았다.
너비는 한 신용카드 2장 크기 정도?
나는 그냥 Crop 바디인 소니 a550에 세로그립, 오식이 같은 렌즈 하나을 장착한 채로 딱 맞게 보관할 수 있는 가벼운 가방을 원했다. National Geographic 2343은 그런 나의 요구사항에 딱 맞아 떨어지는 좋은 가방이다.
그리고 디자인이 정말 너~무 이쁘다.
와이프는 이 가방을 보고 색깔도 그렇고 촌스럽다고 하는데, 나는 이 가방이 너무 좋다.
딱히 카메라 가방이라는 티도 안나고, A550에 세로그립을 장착한 채로 딱맞게 들어가서 너무 좋다. 그리고 자체 무게도 무지 가볍다.
카메라를 빼려면 먼저 저런 똑딱이를 열어야 한다. 굳이 잠그지 않아도 문제는 없는데, 잠그지 않으면 뽀다구가 안난다. 디자인에 뻑가서 산 몇 안되는 물건 중 하난데(첫번째는 캐논 하이엔드 똑딱이 G10, 두번쨰가 이거)ㅋㅋ
그리고 이런 비퍼를 열어야 하는데, 이게 약간 사선으로 기울어져 있다.
이렇게. 한 30도?
그래서 카메라를 넣고 바로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 보면,
이렇게 카메라가 조금 가린다.
결국 카메라를 넣고 뺄때 약간 사선으로, 위 사진에서는 내쪽으로 조금 기울어서 빼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다. 세로 그립을 장착하지 않았으면 그냥 뺄 수도 있지만, 세로 그립을 장착하면 약간 뻑뻑하다. 아주 딱 맞다.
이렇게. 꽉 차서 더 이상 아무런 여지가 없다.
오식이(구경 77mm)를 장착한 채로는 가장 작은 소니 30 매크로도 넣을 수 없다 .
신용카드로 소니 a550의 크기를 가늠해 볼 수 있게 한장 찍어보았다.
풀프레임을 세로그립 장착한 채로는 이 National Geographic 2343 에 넣을 수 없을 것 같은 생각이 확신이 든다.
내부는 이렇게 쿠션 칸막이로 나뉘어져 있고, 밸크로로 되어 있어 모양을 마음대로 다시 잡을 수 있다. 구경이 작은 렌즈를 장착하면 작은 렌즈 정도는 양 옆 공간에 넣을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든다.(원래 목적도 그거)
카메라 외 수납공간이 3군데 있다.
우선 전면, 윗부분에 두 군데가 있다. 모두 밸크로로 간단하게 덮개를 덮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핸드폰이나 소형 릴리즈 정도 넣을 수 있다.
그리고 전면, 아랫부분에도 이런 수납공간이 있다. 수첩, 볼펜같은 필기구 정도 넣고, 간단하게 필터 한두개, 무선 리모콘 정도 넣으면 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후면 뒷부분에도 수납공간이 있다.
굉장히 얇아서 그날 받은 명함이나 작은 종이류정도, 카드, 이런 것들만 넣을 수 있을 듯 싶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중요한 어깨끈. 초록색의 가방 본체와 잘 어울리는 베이지색이다.
이렇게 National Geographic 2343에 대해 알아보았다.
전체적으로 가볍고, 디자인이 너~무 이쁜 좋은 가방이고, 무엇보다 나의 소니 a550을 세로그립 장착한 채로 딱맞게 넣고 다닐 수 있어 제일 좋은 가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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