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어찌하다 필립스 리빙 컬러스 미니 화이트를 얻게 되었다.
조명기구다. 256가지 색상을 하나의 램프에서 다 만들어준다.
Philips라고 회사 이름이 선명하게 새겨진 전면부 안에, 3개의 LED가 들어있고, 각각 R, G, B를 담당하고 있다.
그러니까 각 3개의 램프가 각각 색의 3원색인 빨간색, 초록색, 파란색을 강도를 달리하며 빛을 내고 있고, 그 빛이 불투명한 판을 통과하면서 합쳐져 하나의 색으로 합쳐져 보이는 것이다.
아주 다양한 색을 낼 수 있어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한 수 있다.
색 조절은 위의 색상띠 부분을 살짝 터치하는 식으로 한다.
그럼 위에서 본 것처럼 각 색에 맞는 빛을 보여준다.
전원 On Off도 색상띠 가운데 부분의 | 처럼 생긴 부분을 터치하면 켜지고, 아래 O 부분을 터치하면 꺼진다.
그러니까 모든 컨트롤이 이 부분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다.
전원의 I 부분을 오래(5초간) 누르고 있으면 자동으로 색이 바뀐다.
영문 메뉴얼에는 이렇게 자동으로 색이 바뀌는 모드에 있을 때 색상띠부분을 터치하면 색이 바뀌는 시간이 조절된다고 했는데, 한글 메뉴얼에는 그렇게 쓰여있지 않았고, 실제로 테스트해봐도 속도는 바꿀 수 없었다.
전원은 배터리가 지원되지 않고 아답터만을 이용해야 한다.
이 뒷부분에 전원 아답터 잭을 꽂을 수 있도록 되어 있고, 왼쪽 옆에 있는 부분이 세울 수 있도록 하는 지지대이다.그래서 딱 저 한각도로만 세울 수 있다.
딱 이 각도로만 세울 수 있다.
하나의 램프로 색을 바꾸는 게 쉽고, 빛색도 이뻐서 사진 찍을 때 전체 배경용으로 쓰면 좋을 듯.. 했으나, 광량이 너무 약하다.
깜깜한 밤에 모든 불을 다 끄고 켜야 그 효과를 볼 수 있다. 그것도 좀 어둡게.
사진 조명용으로는 틀렸고, 거실용으로라도 제대로 쓰려면 한 2-4개 정도를 동시에 써야 효과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거실용보다는 침실 무드용으로 쓰면 어떨까 싶다. 침대 협탁에 놔두면 딱 좋을 듯.
'사진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니 a55와 함께 하는 완벽한 여행사진 (33) | 2011.05.31 |
---|---|
Minolta 미놀타 Dynax 800si(필카)와 렌즈문제에 대한 글. (3) | 2011.05.18 |
정말 이쁜 Nationnal Geographic 2343! (0) | 2011.04.24 |
마틴 렌즈 파우치(Matin Lens Pouch) 50과 신번들, 삼식이 크기 비교! (3) | 2011.04.23 |
소니 a55 동영상 촬영시간 테스트 3 - Full HD : 손떨림방지 끄고 (3) | 2011.0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