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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습작(禮作)

갈매기의 꿈 다양한 포즈를 취해준 갈매기들에게 감사할 따름. 더보기
봄이 왔음을 알리다. 민들레농원에서 촬영해 지금 제 사진사용 명함에 이미지로 사용하고 있는 사진입니다. 2011년 봄의 모습은 이랬군요. ^^; 늘 자연에 감사합니다. 더보기
이제는 내 모습. 이제는 내 모습. 더보기
인간은 가을 빛을 담고 싶어했다. 가을에 전주 한옥마을에 가서 담아온 사진입니다. 인간이 만들어낸 가을 색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10. 가을. 전주 한옥마을. 더보기
오이지2(SAL55200-2)로 밤송이를 담다 남양주 한옥팬션의 밤송이. 더보기
양떼목장의 가을준비 양떼목장에 가을이 찾아왔어요. 이제 양들도 가을 준비를 해야 해요. 따뜻한 가을 햇볕이 구름사이에서 내리길 기다렸다가 한장씩 한장씩 담은 양떼목장의 가을. 더보기
[괌 2011] 숲길 따라 백사장, 그리고 푸른 바다 참 대단하죠. 정글같은 숲에서 이렇게 따라 나오면 백사장이 보이고 그 끝에 푸른 바다가 있어요 너무너무 맑아서 파도만 심하지 않으면 바닥까지 다 보일 것 같은 맑은 바다. 동화같은 이런 곳에 다녀왔다는 게 정말 너무 꿈만 같습니다. 더보기
[괌 2011] 리티디안 비치의 낚시꾼과 괌의 특이한 파도치기 괌 북부 리티디안 비치에서 깊은 곳까지 들어가 낚시하시는 분입니다. PIC에서도 느꼈던 건데, 신기하게도 파도가 항상 지금 하얗게 보이는 딱 저기까지만 칩니다. PIC에서도 저 먼 바다까지만 저렇게 하얀 파도가 치고 안으로는 들어오지 않더군요. 저 하얀 부분 안에는 그냥 너울만 칠 뿐입니다. 넘 신기해요. 그러니까 저 하얀 파도가 낚시꾼이 있는 곳까지는 오지 않고 저 위치 쯤에서 하얗게 부서지고 마는 거에요. 그래서 저렇게 낚시를 할 수 있는 거지 만약 저 하얀 파도가 안에까지 밀고 들어왔으면 아마 저렇게 낚시하지 못했을 거에요. 저 위치 쯤에 뭔가 구조물이 있는건지. 한국의 바다와는 너무 달라 굉장히 신기하게 생각했습니다. 더보기
[괌 2011] 리티디안 비치. 차도 쉬어가는 곳. 괌의 리티디안 비치에서 거의 정글 수준의 길을 따라 안으로 들어서면 이렇게 차를 한대씩 세울 수 있는 공간이 나타납니다. 사진 속에서보다 실제로 보면 굉장히 아늑한 느낌입니다. 연달아 차만 올리는군요. 차를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데. 그래서 렌트한 저 차가 도요타 차종이고 8인승이라는 것만 알고 모델명등은 전혀 모릅니다. 더보기
[괌 2011] 놓쳐버린 파고베이 일출의 아쉬움 괌의 동해안인 파고베이로 향했지만 구름이 너무 두터워서 일출을 보지 못했어요. 렌트한 차도 많이 아쉬워하는 거 같아서 담아봤어요. 어렵게 찾아왔는데 많이 아쉬웠어요. 태평양 한복판 섬에서 일출을 못 보고 가다니. 더보기
[괌 2011] 청년과 바다 다시 없을 절경 괌의 북쪽 리티디안 비치에서 만난 젊은 낚시꾼입니다. 즐기듯이 맥주 쌓아놓고 마셔가며 낚시하고 있더군요. 그 여유로움이 부러웠습니다. 물고기도 꽤 잡았구요. 점심에 먹으려고 잡았다고 하더군요. 더보기
[괌 2011] 괌의 달도 한국의 달과 똑같을까? 괌의 동해안 파고베이 전망대에서 담았습니다. 캐스퍼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었네요. 참. 달을 찍는 법은, 노출보정을 -쪽으로 둬야 하는데 그냥 찍어서 하얗고 밝게 빛나는 달만 담아가시는 분들이 많죠. 다음부터는 꼭 노출보정을 -쪽으로.. 이러지 않기로 했잖아.. 카메라 말고 사진얘기만 하자. 더보기
[괌 2011] 새파란 하늘 이불, 초록색 나뭇잎 담요 너무나 감사하게도 맑은 날씨가 계속되었습니다. 당신께 감사드립니다. 더보기
[괌 2011] 괌, 그 속으로 - 메리엇(Mariotte) 리조트 PIC Guam에서 바라본 Mariotte 리조트에요. 해안을 따라 이렇게 계속 리조트들이 있어 해안선만 따라 다녀도 좋은 구경이 됩니다. 더보기
[괌 2011] 괌 PIC의 첫 밤 괌에서의 첫 밤이 찾아왔습니다. 야자수에 스치는 바람소리와 파도소리가 내가 지금 괌에 와서 있음을 실감하게 해줍니다. 더보기
[괌 2011] 금빛 바다 위 석양의 카누 해가 많이 기울어진 금빛 바다 위를 카누를 타고 노저어 오는 미녀가 보여 셔터를 당겼습니다. 가까이 온 후에는 사진을 찍었음을 알리고 또 다른 사진들을 조금 더 찍었네요. 사진에 대한 거부감없이 항상 웃으며 포즈를 취해주는 넉넉한 여유가 부럽습니다. 더보기
[괌 2011] 해지는 괌의 석양 괌 PIC에서 첫날 맞은 석양이에요. 처음 느껴보는 괌의 맑은 공기, 아름다운 석양, 넓은 바다. 파도소리. 모든 것이 우리의 오감을 다시 살아 숨쉬게 하고, 내가 살아있음을 깨닫게 해주는 자연의 공급자였어요. 밤의 괌은 파도소리만 간간히 들리고 별이 많이 보이는 꿈에서만 상상하던 그런 아름다운 곳이었어요. 더보기
[괌] 하늘과 구름과 나 괌에 처음 도착한 날 PIC(Percific Island Club) resort에서 담았습니다. 파란하늘에 극명한 contrast가 멋진 사진을 남겨줄 거라는 생각이 들어 조금이라도 해가 더 내려가 contrast가 약해지기 전에 재빨리 셔터를 당겼습니다. 사진에 대한 새로운 활력소가 되어준 괌과의 만남은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더보기
광화문 1번 출구 앞에 JASS 커피숍 와이프를 기다리기 위해 광화문 1번 출구 바로 앞 JASS 커피숍에 갔어요. 몸도 무겁고 짐도 무겁고 넘 힘들어서 커피숍에 들어갈까 말까 하다가 앞에 적힌 비교적 착한 가격표를 보고 들어갔어요. 아메리카노 2500원, 라떼 2900원. (다른 건 더 비싸서 잘 보지도 않았고 기억도 안나네요. ㅋ) 라떼를 시켜 먹었어요. 착한 가격에 비해 이렇게 이쁘게 장식도 해 주었어요. 밖에 봤을 땐 좁아 보였는데, 안에 들어가니 더 넓은 공간이 있었고, 사람도 제법 많았어요. 따뜻한 커피를 마시며 놈을 추스리니 많이 좋아졌어요. 더보기
2011 서울 등 축제-청계천 & 등축제에서 사진 잘 찍는 법 청계천에서 열린 2011 서울 등 축제에 다녀왔어요. 와 사람들 어마무지 많데요. 등을 이용한 볼거리들이 청계천 물위에 전시되어 있는데, 가까이서 보기 위해 물가로 가려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아래쪽으로 내려가는 줄이 한 1km는 되는 거 같아(사실 끝이 보이지 않았어요) 저희는 그냥 2층에서 구경했어요. 2층에서 봐도 충분하던데요. ㅋ 12지신. 사람들을 찍기 위해 등불 조형물은 포기하고 일부러 노출을 올려보았어요.정말 사람 많아요. 서울에 문화행사가 이거 밖에 없나 싶을 정도로. 이런 등불을 제대로 찍기 위해서는 노출을 줄여야 해요. 노출보정을 -1이나 -2로 낮춰야 등불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어요. 그렇지 않은 거의 대부분의 옆 사람들은 그냥 하얗게 타버린 사진을 찍어가고 있었어요. 이런 등불 사진.. 더보기
차창에 비친 킨텍스의 석양 일산 킨텍스에서 돌아오는 길에 차문을 열려다가 발견한 석양의 반영. 무거운 짐들 가운데 이미 지칠대로 지친 카메라를 꺼내 들고 다시 한번 부탁해 봤습니다. 더보기
가을 까치의 스텝 파란 하늘 아래 까치의 걸음걸이. 하나둘셋.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손꼬락을 꼬옥 눌러주세요. 큰 힘이 됩니다. 그리고 댓글도 남겨주시면 더더욱 크~ㄴ 힘이 됩니다. ^^; 더보기
붉게 물든 단풍.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손꼬락을 꼬옥 눌러주세요. 큰 힘이 됩니다. 그리고 댓글도 남겨주시면 더더욱 크~ㄴ 힘이 됩니다. ^^; 더보기
가을이 오는 거리 가을이 오는 거리 더보기
캐논 50.8 렌즈를 빌려오며 찍어본 테스트샷 캐논 50.8 렌즈를 빌려왔다. 캐논 40D에 이걸 달고 잠깐 돌아다니면서 테스트샷을 찍어봤다. 오식이의 묵직함은 없지만 느낌은 비슷한 거 같다. 김주원 작가의 사진 강의 책을 보면 구도를 잡고 촬영하기 전의 모습을 한번 보여주고 이걸 지대로 맘먹고 찍으면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한번 더 보여준다. 나도 오늘 한번 따라해 본다. 위 사진은 촬영 전 모습이다. 그냥 평범한 나뭇가지가 하나 있다. 가을이라 나뭇잎은 다 떨어지고 이제는 앙상한 가지만 남았다. 똑같은 나무가지를 찍은 건데, 저 멀리 건물 사이에 나뭇가지고 오도록 배치하고, 그래서 마치 강한 역광이 걸린 것처럼 처리했다. 이런 상태에서는 초점이 나뭇가지로 잡히지 않기 때문에 수동 초점으로 잡았다. 같은 걸 찍었지만 느낌은 조금 다르다. 이 글이 도움.. 더보기
물음표 산책하다 발견한 물음표. 안에 뭔가 공사를 하고 있고, 밖에는 이런 ? 표로 싸 놓았다. 공사하는 곳에는 먼지를 막고 외부 출입을 통제하는 목적으로 이렇게 다 포장을 해 놓는데, 이곳은 이렇게 물음표로 포장을 해서 훨씬 감각적이고, 웬지 뭔가 대단한 공사를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 도심 한가운데에 이런 재밌는 발상이 산책을 즐겁게 만들어주고, 카메라까지 꺼내게 만들었다. ^^; 더보기
가을 비의 반영 가을비가 왔네요. 가을비가 오니 여기저기 낙엽도 많이 떨어지고, 앞으로 추워질 날이 걱정되기도 합니다. 아직 철이 덜 든 저는 카메라를 들고 무작정 나섰습니다. 이제 조금 알 거 같아요. 사진은 있는 모습을 그대로 찍어내는 게 아니라, 찾아가서 담아오는 거라는 걸. 더보기
깊은 밤 조명 하나 어두워서 더 밝게 빛나는 등 하나 .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손꼬락을 꼬옥 눌러주세요. 큰 힘이 됩니다. 그리고 댓글도 남겨주시면 더더욱 크~ㄴ 힘이 됩니다. ^^; 더보기
2011 한강 불꽃놀이 축제에 다녀왔어요. 여의도에서 열린 한강 불꽃놀이 축제에 다녀왔어요. 밤 8시부터 10시까지인줄 알았는데 9시쯤에 끝나더군요. 저는 8시 45분쯤 도착했는데.. 피날레만 보고 왔습니다. 피날레 사진 몇장만.. 삼각대 펼 시간도 없이 그냥 손각대로 찍었습니다. 아.. 불꽃놀이 축제가 펼쳐졌던 한강 공원의 “공연이 끝난 후” 모습이에요.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몰려서 빠져나가는데도 한참 걸렸어요. 담에는 미리가서 준비하고 있어야겠어요. 이번엔 사실 우연히 들른 거라 준비가 많이 부족했네요.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손꼬락을 꼬옥 눌러주세요. 큰 힘이 됩니다. 그리고 댓글도 남겨주시면 더더욱 크~ㄴ 힘이 됩니다. ^^; 더보기
좋은 사진을 만드는 김주원의 DSLR 사진강의 요새 인기 좋은 "좋은 사진을 만드는 김주원의 DSLR 사진 강의"를 샀다. 사실 나는 한번도 사진찍는 방법에 대한 책을 사서 본 적이 없다. 아니.. 최근 한 3년간에는 없다. ㅋ. 내용을 봐도 다 아는 내용인 거 같고, 그게 그거인거 같고, 뭐 그랬었는데. 웬지 이 책은 좋은 느낌이어서 서점에 가서 한참 살펴보고 결국 구입했다. 사진은 책보다가 책갈피를 꽂아놓고 찍은거다. 저 새싹? 풀잎 모양 책갈피 이쁘고 괜찮다. 책에 큰 무리도 안주는 아주 flexible한 재질이라서 더 맘에 든다. 이름을 알았는데 잊어버렸다. ㅋ. 사진책도 인문학 책처럼 읽다보면 다 아는 내용인 거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데, 이책은 끝까지 다 읽고 다시 곱씹어 보려 한다. 결국 다 아는 것 같아도 김주원 작가만큼 좋은 사진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