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나 사실 웹에다 대고 직접 글쓰는 거 굉장히 싫어하는데 MarsEdit가 좀 불편해 어떻게 좀 익숙해져 볼까 해서 웹에다 대고 직접 쓴다.
집으로 가는 길에 옆에 앉은 와이프가 담았다. 아이가 태어난 후 와이프가 내 옆자리에 앉은 게 얼마만인지.
지금이 사진이 예쁘게 나오는 Magic hour라고 알려줬더니 몇장 찍고 있더라.
보정하면서 필름 카메라의 거친 느낌을 표현하고 싶었는데 어째 거친 느낌보다 지저분한 느낌만 생긴게 아닌가 싶다.
꽉 막힌 길을 보니 내 길이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고.
날은 점점 추워오고,
저축은행은 저 몬양이고.
일본에서 중국에서 인도에서, 사방에서 비오고 지진오고 난리고.
걱정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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