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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식이

봄이 왔음을 알리다. 민들레농원에서 촬영해 지금 제 사진사용 명함에 이미지로 사용하고 있는 사진입니다. 2011년 봄의 모습은 이랬군요. ^^; 늘 자연에 감사합니다. 더보기
오식이(Sigma 50mmF1.4)와 삼십마(SAL30M28)를 팔고 소니 백마(SAL100M28) 구입하기로 결정했다. 오랜 고민 끝에 정말 아깝게도 오식이(시그마 50mmF1.4)와 소니 삼십마(sal30M28)을 팔기로 했다. 둘을 팔고 소니 백마(sal100M28)을 영입하기로 했다. 와이프는 자꾸 삼식이를 팔자고 하는데, 그건 자기가 맨날 시그마 28mmF1.8을 써서 화각이랑 조리개가 거의 겹쳐서 하는 말이고, 나는 삼식이를 너무너무 사랑하고 신뢰하기 때문에 도저히 팔 수가 없다. 나는 삼식이의 그 차가운, 가슴시리도록 차갑고 냉정한 느낌이 너무 좋다. 그간 정말 한몫을 제대로 해주던 두 녀석이라 많이 고민했지만, 백마를 들여오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 소니 백마 하나를 사기 위해 훌륭한 두 녀석을 파는 게 많이 아쉽다. 시그마 105mm MACRO는 많이 싸던데.. 잘만 하면 저 두 녀석 팔고 돈 좀 더 보태.. 더보기
시그마 삼식이(Sigma 30mmF1.4)와 오식이(Sigma 50mmF1.4)의 화각 비교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삼식이와 오식이 화각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먼저 사진을 보시죠. 소니 a55에 삼식이(Sigma 30mmF1.4)로 찍은 사진입니다. 팬플륫의 좌우가 모두 찍혀 나올 정도의 화각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음은 오식이(Sigma 50mmF1.4)로 찍은 사진입니다. 비교를 위해 삼각대에 카메라를 올려놓고 렌즈만 바꾼 겁니다. 삼식이 30mm(위)에 비해 오식이 50mm(아래)가 더 망원으로 당긴 것처럼 크게,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삼식이 30mm는 더 넓게 전체적인 모양을 보는 데 좋습니다. 만약 오식이 50mm를 가지고 저 팬플륫의 전체 모양을 다 찍으려면 뒤로 물러서야 합니다. 단렌즈의 특성상 초점거리를 조정할 수 없기 때문에 카메라 자체를 뒤로 움직여야 하죠... 더보기
100일날 찍사로 나서기 관계가 좀 묘한데.. 암튼 조카 100일날 찍사로 나섰슴미다. 얼굴 안나오는 걸로다가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더보기
승진시험 보는 날 스태프로 참가하면서 찍어본.. 얼마 전에 회사 승진시험이 있었슴미다. 거기에 스태프로 참가했습니다. 승진시험 보시는 분들은 열심히 시험치르는 동안 저는 카메라를 들고 나왔습니다. ㅋ. 창가에 작은 화분이랑 바깥에 큰 나무가 인상적이어서 찍어봤슴미다. 더보기
쁘띠 프랑스에 다녀왔어요. 입구에 들어오는 사람들을 어린왕자가 이렇게 앉아서 지켜보고 있어요. 쁘띠 프랑스 안에서 바깥쪽을 본 모습이에요. 나름 멋졌어요. 쁘띠 이벤트홀로 들어가는 입구에요. 사랑의 종이래요. 사진찍는 중에 누가 저 종을 울렸는데, 깜짝 놀라서 카메라를 떨어뜨릴 뻔했어요. 아래는 사랑의 종을 보기 위해 들어가는 입구에 써 있던 글. 이게 쓰레기통이에요. ㅋㅋ 쁘띠 프랑스에는 쓰레기통도 이렇게 이뻐요. ㅎㅎ 비눗방울 놀이도 했어요. 어린왕자가 있던 별이에요. B612였던가.. 더 길었던가.. 기념품 파는 곳이에요. 돌아가는 길도 역시 어린왕자가 지켜주었어요. 안녕~ 어린왕자~ 더보기
소니 a55와 함께 하는 완벽한 여행사진 #1. 프롤로그 봄이 되니 거짓말처럼 다시 날이 따뜻해지고 여행가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행가서 남는 건 정말 사진 밖에 없는데, 일년에 한두번 가는 여행, 좋은 사진을 남기고 와야겠죠. 그래서 오늘은 여행사진을 잘 찍는 방법에 대해 같이 나눠보기로 했습니다. #2. 준비물 여행가서 사진을 찍기 위해 필요한 준비물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카메라(필수) 전에 아는 분이 신혼여행을 갈건데 어떤 카메라가 좋을지 추천해 달라고 했습니다. 제 대답은, 어떤 카메라든 상관없으니 하나를 최대한 빨리 사서 미리 많이 찍어보고 메뉴얼을 숙지해서 익숙하게 만들어라. 그 카메라가 제일 좋은 카메라다. 였습니다. 다들 공감하시나요? 이번 여행에는 소니 a55를 가져가기로 했습니다. 이거이거 물건입.. 더보기
소니 a55와 시그마 렌즈 삼식이 오식이의 문제 어제 소니 a55를 구입했다. 우여곡절끝에. ㅋ. 집에 와서 와이프의 지휘 하에 개봉샷찍고, 와이프 허락 하에 테스트를 해보았다. 나의 와이프의 a55에 처음으로 결합한 렌즈는 시그마 삼식이(30mmF1.4). 안켜진다. 엇. 배터리 뺐다가 다시 넣으니 켜졌는데 LCD 화질이.. 원래 이래? 디져. 완전 엉망이다. 예전 소니 똑딱이 디카 수준 화질이다. 더 큰 문제는 초점이 안맞는다. 아무리 반셔터를 해도 초점이 안맞는다. 에이.. 모야.. 그냥 한번 찍어나 보자. 셔터마저 안 눌러진다. 아.. 마음이 아프다. 그래서 집안에 모든 렌즈를 다 꺼내서 연결해 봤다. 결론. 소니 렌즈는 아무 문제없다. LCD 화질도 완벽하고 초점, 셔터, 모두 아무 문제없다. 동영상도 잘 찍힌다. 그런데 시그마 렌즈(삼식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