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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사탕병 어떤 분이 선물로 주셨어요. 이렇게 이쁘게 포장해서요. ㅋ 가만히 뜯어보니 이렇게 이쁜 병에 사탕이 들어있네요. 이런 이쁜 사탕은 오랜만이라 ㅋㅋ 많이 반가워요. 물건너온 거라 그런지 더 맛있어요. ㅍㅋㅋ 더보기
외국에 나갔을 때 당황하지 않는 캐논, 니콘, 소니의 영어 발음 이번에 외국에 나갔을 떄 외국인 사진을 찍었었는데, 그 사람이 나에게 영어로 “그거 [캐년]이니?” 라고 물었다. “?” “그거 [캐년]이니?” “[캐년]이 뭐야?” “그럼 [나이콘]이니?” 그렇다. Canon을 영어 발음으로 [캐년], Nikon을 [나이콘] 이라고 발음했던 것이다. 다행히 전부터 니콘을 [나이콘] 이라고 발음한다는 걸 알고 있었기에 그제야 감을 잡고 “아니야 이거 [소니]야.” 라고 대답해 줬다. 그랬더니 소니도 좋다는 대답이 왔다 . 그때 찍은 사진이 아래 사진이다. 외국인들은 사진 찍어도 괜찮냐는 물음에 대부분 흔쾌히 OK 사인을 내주는 것 같다. 한번도 거절당해본 적이 없다. 참. 이때 내가 쓰는 표현이 “Can I take a picture of you?” 인데, 혹시 잘못되었.. 더보기
캐논 50.8 렌즈를 빌려오며 찍어본 테스트샷 캐논 50.8 렌즈를 빌려왔다. 캐논 40D에 이걸 달고 잠깐 돌아다니면서 테스트샷을 찍어봤다. 오식이의 묵직함은 없지만 느낌은 비슷한 거 같다. 김주원 작가의 사진 강의 책을 보면 구도를 잡고 촬영하기 전의 모습을 한번 보여주고 이걸 지대로 맘먹고 찍으면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한번 더 보여준다. 나도 오늘 한번 따라해 본다. 위 사진은 촬영 전 모습이다. 그냥 평범한 나뭇가지가 하나 있다. 가을이라 나뭇잎은 다 떨어지고 이제는 앙상한 가지만 남았다. 똑같은 나무가지를 찍은 건데, 저 멀리 건물 사이에 나뭇가지고 오도록 배치하고, 그래서 마치 강한 역광이 걸린 것처럼 처리했다. 이런 상태에서는 초점이 나뭇가지로 잡히지 않기 때문에 수동 초점으로 잡았다. 같은 걸 찍었지만 느낌은 조금 다르다. 이 글이 도움.. 더보기
물음표 산책하다 발견한 물음표. 안에 뭔가 공사를 하고 있고, 밖에는 이런 ? 표로 싸 놓았다. 공사하는 곳에는 먼지를 막고 외부 출입을 통제하는 목적으로 이렇게 다 포장을 해 놓는데, 이곳은 이렇게 물음표로 포장을 해서 훨씬 감각적이고, 웬지 뭔가 대단한 공사를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 도심 한가운데에 이런 재밌는 발상이 산책을 즐겁게 만들어주고, 카메라까지 꺼내게 만들었다. ^^; 더보기
가을 비의 반영 가을비가 왔네요. 가을비가 오니 여기저기 낙엽도 많이 떨어지고, 앞으로 추워질 날이 걱정되기도 합니다. 아직 철이 덜 든 저는 카메라를 들고 무작정 나섰습니다. 이제 조금 알 거 같아요. 사진은 있는 모습을 그대로 찍어내는 게 아니라, 찾아가서 담아오는 거라는 걸. 더보기
캐논 40D를 관리하게 되었어요.-캐논 40D + EFS17-85 첫날 샘플 어떻게 하다 회사에서 캐논 40D를 관리하게 되었어요. 이 좋은 녀석이 넘 불쌍하게 혼자 구석에서 울고 있길래 제가 관리하겠다 했슴미다. 렌즈는 캐논 EFS 17-85 F4 입니다. 처음보는 렌즈라.. 내년엔 2470L을 써볼 수 있기를 많이 기대해 봅니다. 사진을 많이 찍고 다니.. 는 모습을 보여주다 보니 이런 일도 다 생기네요. 가지고 오는 길에 여기저기 들러서 샘플 사진을 몇장 찍어봤슴미다. 밤이라 전부 다 어둡기만 하네요. ㅎ. 전부 캐논 40D + 캐논 EFS 17-85mm F4 입니다. 더보기
험하게 써도 된다는 아웃 도어카메라를 표방한 삼성 방수카메라 HMX-W200과 8년된 똑딱이 캐논 익서스 30과의 화질 비교 와이프와 한참 싸운 끝에 삼성의 아웃도어 카메라 HMX-W200을 구입했다. 삼성 HMX-W200이 전면에 내세우는 아웃 도어 카메라라는 게, 좀 특이한데, 말 그대로 실외에서 조금은 험하게 써도 되는 카메라라는 뜻이다. 그래서 방수기능도 되고 높은 곳에서 떨어뜨려도 되고, 먼지에도 강하다고 한다. 방수는 3m 깊이가 된단다. 그리고 2m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안전하다고 한다. 음.. 이거 어째 옛날 삼성 애니콜이 생각난다. 애니콜에 방수기능만 덧붙이고 카메라 기능 놔두고 전화기 기능을 뺀.. 웬지 그런 느낌이다. 어/쨋/든/ 사실 구입해 놓고도 한동안 뜯지 않고 그냥 놔뒀었는데, 이유는 화질에 대한 걱정때문이었다. 삼성은 HMX-W200을 출시하면서 체험단을 모집했고, 현재 네이버 검색을 하면 그 체험단.. 더보기
사진클리닉 - 야경 사진에 불빛마다 보라색이 끼고 선명하지 않은 사진이 나왔어요 : 밤에 풍경사진 찍을 떄의 문제점 이 사진은 내가 아는 분이 찍어서 보여준 사진이다. 그분의 초기 사진들을 생각해 보면 굉장히 잘 찍은 사진이고 실제로도 (사진의 일부만 나와서 구도를 따지긴 좀 그렇긴 하지만) 구도나 이런저런 것들이 훌륭한다. 그런데 나는 이 사진을 처음 보고 그분 몰래 약간 미간을 찌푸렸다. 딱 봐도 한가지 원인으로 인한 몇몇 문제점들이 보였기 때문이다. 내가 미간을 찌푸린 이유와 미간을 다시 쭉쭉 펴줄 해결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문제점 분석 1. 색수차 화살표로 표시한 부분을 보면, 눈으로 볼 때는 보이지 않는 색이었던 보라색 계열의 색들이 광원 주변으로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전형적인 색수차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다. 렌즈는 그 안에 여러 개의 유리를 깍아서 사용하고 있는데, 바로 이 유리의 굴절률이 빛의 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