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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야기

외국에 나갔을 때 당황하지 않는 캐논, 니콘, 소니의 영어 발음

이번에 외국에 나갔을 떄 외국인 사진을 찍었었는데, 그 사람이 나에게 영어로

“그거 [캐년]이니?”

라고 물었다.

“?”

“그거 [캐년]이니?”

“[캐년]이 뭐야?”

“그럼 [나이콘]이니?”

 

그렇다. Canon을 영어 발음으로 [캐년],

Nikon을 [나이콘] 이라고 발음했던 것이다.

 

다행히 전부터 니콘을 [나이콘] 이라고 발음한다는 걸 알고 있었기에 그제야 감을 잡고

“아니야 이거 [소니]야.”

라고 대답해 줬다. 그랬더니 소니도 좋다는 대답이 왔다 .

 

그때 찍은 사진이 아래 사진이다.

SONY DSC

 

외국인들은 사진 찍어도 괜찮냐는 물음에 대부분 흔쾌히 OK 사인을 내주는 것 같다.

한번도 거절당해본 적이 없다.

참. 이때 내가 쓰는 표현이

“Can I take a picture of you?”

인데, 혹시 잘못되었으면 누가 댓글로 알려주었으면 좋겠다.

내 발믕이 나빠 그런건지, 표현이 잘못된 건지 잘 못 알아듣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땐 카메라를 흔들어 보이면서 손가락으로 그 사람을 가리키면 대부분 알아듣는데, 쬐끔 기분이 나쁘다. 잘못된 점이나 정확한 표현을 댓글로 알려주면 무지막지 고맙겠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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