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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야기

소니 a65 + 꼬마유령 캐스퍼(SAL70300G)의 진득한 색감에 놀라다.

[SONY SLT-A65V | ISO 400 | Aperture Priority | 1/400 | f 5.0 | 90mm]

 

제가 운전하는 동안, 차 안에서 다른 분이 소니 a65 + 캐스퍼(SAL70300G)로 찍은 사진입니다.

캐스퍼나 오이지(SAL55200-2)나 비슷하겠지라고 생각했던 저에게, 운전이 끝나고 숙소로 돌아와서 나중에 확인한 이 사진은 충격이었습니다.

 

이 사진을 찍은 시간은 일출 사진을 찍으러 나갔다 돌아오는 시간인 오전 7시 경입니다.

그 때의 느낌이 강하게 남아있는 사진 한장에 강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갑자기 뿜뿌가 밀려오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좋은 렌즈였다니.

가격을 보니 바디 한대 값. ㅎㅎ.

 

제 처제는 오이지(SAL55200-2)를 써보고 이렇게 좋은 렌즈가 이렇게나 싼 가격에 팔리고 있다고 하면서 바로 사야겠다고 하던데,

저는 역시 비싼 렌즈가 비싼 값을 하는구나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캐스퍼 너무 좋습니다.

무게도 굉장히 가벼워요. 760g.

크기에 비해 가벼워서 들고 다니기에도 좋습니다.

a65도 가벼운데 렌즈도 가볍다보니 무게에 대한 큰 부담없이 들고 다닐 수 있어 넘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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