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구름

[괌 2011] 용트림하는 붉은 구름 구름이 용트림하는 거 같아요. 넘 특이했던 구름이라 담아봤어요. @PIC, Guam. 2011 더보기
[괌 2011] 놓쳐버린 파고베이 일출의 아쉬움 괌의 동해안인 파고베이로 향했지만 구름이 너무 두터워서 일출을 보지 못했어요. 렌트한 차도 많이 아쉬워하는 거 같아서 담아봤어요. 어렵게 찾아왔는데 많이 아쉬웠어요. 태평양 한복판 섬에서 일출을 못 보고 가다니. 더보기
음.. 나 사실 웹에다 대고 직접 글쓰는 거 굉장히 싫어하는데 MarsEdit가 좀 불편해 어떻게 좀 익숙해져 볼까 해서 웹에다 대고 직접 쓴다. 집으로 가는 길에 옆에 앉은 와이프가 담았다. 아이가 태어난 후 와이프가 내 옆자리에 앉은 게 얼마만인지. 지금이 사진이 예쁘게 나오는 Magic hour라고 알려줬더니 몇장 찍고 있더라. 보정하면서 필름 카메라의 거친 느낌을 표현하고 싶었는데 어째 거친 느낌보다 지저분한 느낌만 생긴게 아닌가 싶다. 꽉 막힌 길을 보니 내 길이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고. 날은 점점 추워오고, 저축은행은 저 몬양이고. 일본에서 중국에서 인도에서, 사방에서 비오고 지진오고 난리고. 걱정이로다.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손꼬락을 꼬옥 눌러주세요. 큰 힘이 됩니다. 그리고 댓글.. 더보기
대명 쏠비치에서 담아 본 일출-병풍처럼 둘러싼 구름때문에 실패. 양양 대명 쏠비치에서 2박 3일 쉬었습니다. 일년에 동해에 한번 오기도 힘든데, 일출을 담아가기로 결심했습니다. 이날 해가 뜬 시간은 새벽 약 6시 정도이고, 5시에 일어난 저는 그냥 옷만 입고 카메라 가방을 들쳐메고 바닷가로 나갔습니다. 조금 지나니 몇몇 사진사 분들이 저처럼 나오셔서 대기하고 계시더군요. 환해지기는 했는데, 저렇게 병풍처럼 둘러 싼 구름 때문에 결국 일출은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잠깐 빛내림이 있었고, 그리곤 완전히 흐림. 이후 날씨가 계속 구름끼고 나중엔 비까지 와서 이날 제가 해를 본건 저녁 5시 쯤 잠깐이었습니다. 결국 일출을 보는 건, 담는 건 실패했지만 그래도 나름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다음에 일출사진 성공하면 이쁘게 올릴꼐요~ 이 글이 마음에 드시면 아래 손꼬락을 꼬옥 눌.. 더보기